1941 세바스토폴 상륙작전 (Battle for Sevastopol, 2015) 7.2
전쟁, 액션 | 우크라이나, 러시아 | 123 분 |
감독 세르게이 모크리츠키
출연 율리야 페레실트 (류드밀라 역), 예브게니 치가노프 (레오니드 역), 조앤 블랙햄 (엘레노라 역), 아나톨리 코트 (니코레이 역)
줄거리
1942년 미국 국제 학생대회에서 루즈벨트 영부인의 시선을 사로잡은 한 러시아 군인. 어리고 왜소한 모습이었지만, 치열했던 1941년의 세바스토폴 전역에서 활약하고 살아남은 러시아의 전쟁영웅, 백발백중의 스나이퍼였다. 2차세계대전의 역사를 바꾼 한 명의 스나이퍼의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루드밀라 파블리첸코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I1Jj&articleno=2242923
'Lady Death'
그녀의 닉네임이다.
우크라이나 출신 전설적인 소련 여자 스나이퍼 '루드밀라 파블리첸코'의 삶을 만든
러시아-우크라이나 합작 영화가 만들어졌다.
얼마전 러시아 모스크바와 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시사회를 가졌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양국에서 힛트 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나이퍼 파블리첸코는 2차세계대전 오데사와 세바스토폴 전투에서 309명의
독일군을 사살했다. ('Battle for Sevastopol' 첨부 트레일러 참조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병사 309명을 저격시킨 기록을 가지고 있는 소련군 여성 스나이퍼였 루드밀라 M. 파블리첸코 (Lyudmila Mikhailovna Pavlichenko)는 1916년 7월 우크라이나의 작은 마을 벨라야 체르호프에서 태어났다. 학생시절 어린 루드밀라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했으며 자부심이 대단했다고 한다.그녀가 14살때 가족 모두는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에프로 이주를 하게 된다. 그리고 키에프의 조병창에서 일하며 그곳의 사격 클럽에 가입하여 사격 훈련을 받았다. 이때부터 그녀는 저격수로서의 재능을 키워 나간 것이었다. 키에프 주립대학교의 역사학과를 다니던중 독소전쟁이 발발하자 그녀는 24세의 꽃다운 나이에 많은 동급생들과 마찬가지로 소련군에 자원 입대를 하게 된다. 보충병 담당장교는 처음에 잘 다듬어진 손톱과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을 가진 패션 감각이 있는 파블리첸코를 보고 그녀가 야전 간호원이 되기를 권했다. 하지만 그녀는 사격술 수료증을 꺼내 보이며 사격 실력을 증명하며 소총부대에 배속시켜 줄것을 원한다.소련군 제25 보병사단에 배치된 파블리첸코는 1941년 8월 벨리아예프카 라는 마을의 방어전에서 2명의 적을 사살하는 첫 전과를 올린다. 독일군의 만슈타인 원수가 이끄는 독일 남부군이 우크라이나 흑해 연변의 도시인 오데사를 장악하고 흑해의 군항이자 요충지인 세바스토폴 요새를 함락시키려고 하자 파블리첸코는 세바스토폴에 투입되게 된다. 세바스토폴에 투입되게 된 파블리첸코는 두달반 동안 무려 187명의 독일군들을 저격하여 사살하고 그녀는 10개월간 309명을 사살하는 경이로운 전과를 세운다. 그러나 1942년 6월 세바스토폴 방어전 당시 날아온 독일군의 박격포탄에 의해 부상을 당한다. 파블리첸코가 부상을 당하자 소련군 당국은 영웅적인 여성 스나이퍼를 구조하기 위해 흑해의 잠수함까지 동원하여 그녀를 후송시키며 세바스토폴을 떠날 것을 명령했다. 이미 소련군에게 루드밀라 파블리첸코는 절대로 전사해서는 안될 영웅이 되어 있었던 것이었다.루드밀라 파블리첸코는 소련군의 사기를 올려주는 최고의 상징적 인물이면서 병사들의 우상이었다. 루드밀라는 부상에서 완쾌가 되자마자 소련 시민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백악관을 방문하게 된다.이때 파블리첸코는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귀국후 그녀는 전장으로 돌아가지 않고 후방에서 종전까지 교관으로서 소련군 수백명의 후배 저격수들을 양성시킨다.그녀는 종전까지 총 309 명의 독일군을 사살시킨 경이로운 성과를 기록했다. 만약 그녀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었다면 종전까지 500~700명의 독일군들을 사살시켰을 것으로 추정되었다.소련 군대에서 그녀 다음의 저격 기록으로는 저격부 대장인 니나 알렉세이에브나 로코프스카야 (Nina Alexeyevna Lobkovskaya )인데 그녀는 루드밀리 파블리첸코가 기록한 저격 기록에 단 1명이 뒤진 308명을 기록하여 저격 부문의 순위는 2위였다. 이는 저격 부문에서 그에 대한 기록의 명성과 인지도의 차이는 비록 단 1명의 차이지만 1등은 누구나 잘 알아 보지만 2등은 누구인지 잘 모르는것과 같은 형태의 천양지차의 비교적 측면을 보여준다. |
2차대전 당시 소련군 계급
세바스토폴 공방전
---> https://namu.wiki/w/%EC%84%B8%EB%B0%94%EC%8A%A4%ED%86%A0%ED%8F%B4%20%EA%B3%B5%EB%B0%A9%EC%A0%84
2차대전 당시 소련 여성 저격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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