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한국 전쟁

웰컴 투 동막골(Welcome To Dongmakgol, 2005)

슐츠105 2013. 1. 21. 21:31

코미디, 전쟁, 드라마 | 한국 | 133 분 |

감독 박광현

출연 정재영 (리수화 역), 신하균 (표현철 역), 강혜정 (여일 역), 임하룡 (장영희 역)

 

줄거리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한 곳에 모인 그들
1950년 11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그 때…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함백산 절벽들 속에 자리 잡은 마을, 동막골·
이 곳에 추락한 P-47D 미 전투기 한 대.
추락한 전투기 안에는 연합군 병사 스미스(스티브 태슐러)가 있었다.
동막골에 살고있는 여일(강혜정)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소식을 전달하러 가던 중
인민군 리수화(정재영) 일행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동막골로 데리고 온다.
바로 그 때, 자군 병력에서 이탈해 길을 잃은 국군 표현철(신하균)과 문상상 일행이
동막골 촌장의 집까지 찾아 오게 되면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이 동막골에 모이게 되고 긴장감은 극도로 고조된다.

목숨을 걸고 사수하고 싶었던 그 곳, 동막골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세 사람· 국군, 인민군, 연합군
총을 본 적도 없는 동막골 사람들 앞에서
수류탄, 총, 철모, 무전기· 이 들이 가지고 있던 특수 장비들은
아무런 힘도 못 쓰는 신기한 물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전쟁의 긴장은 동막골까지 덥치고 말았다.
동막골에 추락한 미군기가 적군에 의해 폭격됐다고 오인한 국군이
마을을 집중 폭격하기로 한 것.
적 위치 확인…! 현재 좌표…델타 호텔 4045 
이 사실을 알게 된 군군, 인민군, 연합군은
한국 전쟁 사상 유례없는 연합 공동 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 세 사람은 목숨까지 걸고 동막골을 지키려고 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