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스릴러, 전쟁 | 남아프리카공화국 | 91 분 |
감독 클라우디오 파
출연 빌리 제인 (리처드 밀러 역), 채드 마이클 콜린스 (Sgt 브랜든 베케트 역), 리처드 새뮤얼 (Col. 한스 재거 역), 패트릭 라이스터 (마틴 챈들러 역)
줄거리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의 유엔군 소속인 해군 브랜든 베케트 상사는 전설적인 저격수 토마스 베케트의 아들이다. 그는 이번에 반군들이 있는 적지의 중심에 억류된 유럽인 농장주를 구출해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그 임무에서 브랜든과 그의 분대는 미리 매복해있던 저격수로부터 맹렬한 공격을 받아 브랜든은 부상을 입고 대부분의 대원들이 사망하고 만다. 브랜든은 아버지의 조수이자 지금은 저격수 교관인 리처드 밀러의 도움으로 암살자를 찾아내 진정한 임무를 마쳐야 하는데...
제작노트
저격수를 소재로 한 영화 중 최고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액션 스릴러 <스나이퍼>가 발표된지 18년이 지났다. 1993년 작 <스나이퍼> 이후, 2002년 <스나이퍼2>, 2004년 <스나이퍼3>의 속편이 제작되었고, 2011년 톰 베린저가 열연한 토마스 베케트의 아들이 아버지와 같은 저격수가 되어 활약하는 모습을 그린 <스나이퍼: 리로디드>가 찾아온다. <스나이퍼>는 저격수의 어두운 면에 영화의 조명을 비춰본 작품으로 저격수의 심리변화와 긴박한 상황들을 그려 큰 호평을 받았었다. 이번 작품에서도 임무에 투입되는 저격수의 활약은 물론, 그 이면에 감춰진 심리상황을 디테일하게 그려내고 있다. <스나이퍼: 리로디드>에는 <스나이퍼>에서 톰 베린저의 조수로 열연했던 빌리 제인이 다시 출연하는데, 이제 세월이 흘러 노련한 교관이 그의 연기가 눈길을 끈다. 신예 차드 마이클 콜린스는 <리전 오브 더 데드>로 데뷔하고 <크리스마스 카드><플래시드2>등의 작품에서 주목 받은 배우로 이 작품에서 많은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섬세하면서도 밀도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스나이퍼>를 좋아했던 액션 팬이라면 특별한 감흥을 불러 일으킬만한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는 작품. <할로우맨2>의 클라우디오 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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