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2차대전 기타

릴리 마를렌 (Lili Marleen, 1981)

슐츠105 2013. 1. 21. 20:50

드라마 | 독일 | 120 분 |

감독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출연 한나 쉬굴라, 지안카를로 지아니니, 라울 기메네즈, 로저 프리츠

 

줄거리

1938년 쮜리히. 독일인 빌키(Wilkie)는 술집에서 일하고 있다. 빌키는 스위스인 음악가 로베르트 멘델스존(Robert Mendelssohn)을 사랑하게 된다. 아들이 독일인과 관계하는 것을 반대한 로베르토의 아버지는 빌키가 스위스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할 수 있었다. 빌키는 일에서는 운이 좋았다. 그녀가 전에 취입했던 음반이 인기를 얻게 되며 스타가 된다. 그 와중에 빌키는 나찌의 비밀경찰과 엮이지만 결국에는 전쟁에서 살아 남는다. 하지만 로베르토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릴리 마를렌

릴리 마를렌(Lili Marleen, 또는 Lili Marlene, Lili Marlène 등으로 불림)"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양 진영 모두에서 유명해진 독일의 사랑 노래이다.

가사는 1915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제국군에 징집된 함부르크 출신의 한스 라이프(Hans Leip, 1893-1983)이 썼으며, 들리는 바에 의하면 제목은 그의 애인인 릴리와 군 간호사 마를렌의 이름을 조합했다고 한다. 이것은 1939년 랄레 안데르센(Lale Andersen)에 의해 녹음되었다.

후에 1941년 독일군방송이 된 벨그라데 라이오 방송(Radio Belgrade)이 음반 더미에서 이 앨범을 찾아냈고, 다른 음반의 부족으로 이 음악을 빈번히 틀었다고 한다. 나치 정부의 선전 장관 요제프 괴벨스 (Joseph Goebbels)는 이 음악을 방송금지 명령했으나, 이 음악을 다시 틀어달라는 군인들의 편지가 방송국에 쏟아져 들어오자, 요제프 괴벨스는 마지못해 자신의 마음을 바꾼다. 이때부터 이 노래는 9:55PM에 방송되고 그것의 인기는 급상승한다.

최초의 영어 녹음은 아마도 앤 셜튼(Anne Shelton)이 했을테지만, 이후 많은 버전들이 나왔다. 1940년대 후반과 1950년대 초 "릴리 마를렌"은 마를렌 디트리히(Marlene Dietrich)에 의해 독일어와 영어로 녹음되었다.

1980년에 파스빈더는 릴리 마를렌(Lili Marleen)이라는 제목으로 영화를 찍는데, 이 영화는 랄레 안데르센의 이야기와 그녀가 부른 버전의 노래를 들려주는데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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