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로맨스/멜로 | 영국, 미국 | 157 분 |
감독 알란 J. 파큘라
출연 메릴 스트립 (소피 역), 케빈 클라인 (네이단 역), 피터 맥니콜 (스팅고 역), 리타 카린 (예타 역)
줄거리
시골출신의 소설지망생 스팅고(피터 맥니콜)는 브루클린에서 값이 싼 집을 얻어 들어갔다가 옆집에 사는 생물학자 부부를 알게 된다. 네이단(케빈 클린)과 소피 부부와 친해진 스팅고는 소피(메릴 스트립)가 유태인 학살현장에서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소피는 아버지와 남편을 잃고, 애인이 레지스탕스였다는 이유로 아우슈비츠로 보내진다. 수용소로 가는 도중 독일장교가 소피의 미모에 반해 그녀의 아이 둘 중에 하나만을 살려주겠다고 한다. 소피는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아들을 선택하여 살려낸다. 딸을 저버린 모정으로 그녀는 있는 힘을 다해 살아남고자 하고 수용소에 있는 아들을 구해내고자 한다. 하지만 아들을 찾지 못하고 전쟁은 끝난다.
미국에 와서 네이단을 만난 소피는 그와 살지만 네이단은 정신이상증세를 가지고 있다. 스팅고는 소피의 과거를 듣고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소피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그들은 함께 떠나지만...
제작노트
작품해설
<소피의 선택>은 ‘전쟁이 남긴 상처’라는 테마 아래 가장 대중적 사랑을 받은 작품 중 하나다. 윌리엄 스타이런이 1979년 발표한 소설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역사 속에서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소피의 일그러진 삶을 통해 전쟁의 파괴성과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화 속에서 두 자식을 두고 ‘선택’할 수밖에 없는 소피의 처지는 전쟁보다 더 비정한, 아니 전쟁이 왜 끔찍한 것인지 짧으면서도 명료한 인상으로 전한다. - ebs 일요시네마
감상 포인트
‘최고의 여배우’라는 찬사가 전혀 아깝지 않은 메릴 스트립의 존재가 이 영화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큘라 감독은 처음 소피 역을 메릴 스트립으로 선정했으나, 워낙에 역할에 신중하게 고르는 스트립은 대본을 본 후에 대답을 하겠다고 했다. 그 사이 이 역을 다른 여배우에게로 돌아갔고, 대본을 본 메릴 스트립은 이 역을 하고 싶어 감독에게 무릎까지 꿇어가면서 간청을 해 결국 얻어냈다. 재미있는 것은 영화에서는 소피가 엄청난 미인으로 설정돼 있는데, 사실 메릴은 미인이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녀의 연기가 이를 충분히 덮어주고 있음 또한 틀림없다. 병적으로 보일 만큼 창백한 연기로 소피 역을 소화하여 1982년 뉴욕영화비평가상과 LA영화비평가상, 1983년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의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소피의 선택>을 통해 그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 ebs 일요시네마
<소피의 선택>은 ‘전쟁이 남긴 상처’라는 테마 아래 가장 대중적 사랑을 받은 작품 중 하나다. 윌리엄 스타이런이 1979년 발표한 소설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역사 속에서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소피의 일그러진 삶을 통해 전쟁의 파괴성과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화 속에서 두 자식을 두고 ‘선택’할 수밖에 없는 소피의 처지는 전쟁보다 더 비정한, 아니 전쟁이 왜 끔찍한 것인지 짧으면서도 명료한 인상으로 전한다. - ebs 일요시네마
감상 포인트
‘최고의 여배우’라는 찬사가 전혀 아깝지 않은 메릴 스트립의 존재가 이 영화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큘라 감독은 처음 소피 역을 메릴 스트립으로 선정했으나, 워낙에 역할에 신중하게 고르는 스트립은 대본을 본 후에 대답을 하겠다고 했다. 그 사이 이 역을 다른 여배우에게로 돌아갔고, 대본을 본 메릴 스트립은 이 역을 하고 싶어 감독에게 무릎까지 꿇어가면서 간청을 해 결국 얻어냈다. 재미있는 것은 영화에서는 소피가 엄청난 미인으로 설정돼 있는데, 사실 메릴은 미인이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녀의 연기가 이를 충분히 덮어주고 있음 또한 틀림없다. 병적으로 보일 만큼 창백한 연기로 소피 역을 소화하여 1982년 뉴욕영화비평가상과 LA영화비평가상, 1983년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의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소피의 선택>을 통해 그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 ebs 일요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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