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 미국 | 118 분 |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팀 매더슨, 존 벨루시, 트리트 윌리엄스, 네드 비티
줄거리
1941년 12월 7일, 일본 제국주의 함대(the Imperial Japanese Fleet)가 진주만(Pearl Harbor)의 해군기지를 기습한다. 그로 인해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 휘말리게 된다. 미국 시민들은 이에 충격과 분노를 느끼게 되고 서해안 지역에서는 캘리포니아주가 일본의 제2의 공격 목표란 소문이 떠돌면서 시민들이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조셉 스틸웰 장군(Major General Joseph W. Stilwell)은 제3육군부대 사령관으로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방위 책임자다. 육군과 해군, 대공 포대는 작전에 돌입하고 민간 방위체제도 활동을 개시한다. 남북전쟁 이후 최초로 미국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 어떤 규모로 공격해 올 지 모르는 적을 상대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전투에 임하게 된다.
1941년 일본 해군의 진주만 공격으로 '희극'은 벌어진다. 일본군 잠수함 함장인 미티무라 중령은 미국의 헐리우드를 공격하여 전공을 세울 생각으로 LA로 잠입한다. LA의 어느 더러운 식당에서 친구인 데니스와 종업원으로 일하는 윌리는 곧 있을 댄스 파티에서 댄스 시합이 있다는 것을 알고 춤 연습에 여념이 없다. 윌리는 식당 손님으로 온 트리병장의 대원인 시타스키, 폴리, 리스, 힌쇼 등과 싸움을 하게 되고, 특히 시타스키와는 원수처럼 된다. 전재의 발발로 젊은 여성은 USO 즉 위문단에 입단하여 군인들의 사기 앙양을 위해서 힘쓰게 되는데 베티와 그녀의 친구인 맥신도 입단한다. 그런데 예정됐던 댄스 파티에는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자 윌리는 초조해진다. 그런데 시타스키는 첫 눈에 베티에게 반하고, 맥신은 시타스키에 반한다. 윌리와 시타스키는 베티를 사이에 두고 계속 싸우게 된다.
한편, 중년층은 민방위에 동원되어 해변에 집을 가진 베티의 아버지, 워드와 어머니 조운, 그리고 남동생 셋도, 이 민방위의 와중에 휘말린다. 이 일대의 사령관은 스틸웰 장군, 부관인 버크헤드는 전쟁은 아랑곳없이 장군의 여비서 도니를 탐낸다. LA 해변에 접근한 미타무리의 잠수함, 그리고 켈소라는 미친 조종사와 버크헤드의 항공기 출현으로 아수리장이 되는 LA. 이 소용돌이 속에서 윌리 스타스키, 베티 등이 요란한 "희극"의 주인공이 되어 법석을 떤다. 민방위에 동원된 클로드와 앤젤로, 드디어 무대는 일본 잠수함과 대치하는 워드의 집으로 옮겨진다. 댕크로 달려온 트리병장의 대원들 속에 윌리도 끼어있다. 미타무라의 공격으로 집과 탱크가 모두 날아간다. 잠수함은 귀환길에 오르고 폐허가 된 워드의 집과 탈진한 등장 인물들, 윌리는 잠수하는 잠수함을 보고 침몰한 걸로 생각한다. 1941년 전쟁의 벽두, LA에서는 그렇게 하루 해가 지나갔다.
'영화 소개 > 2차대전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 엔드 올 워즈 (To End All Wars The Directors Cut, 2001) 7.0 (0) | 2013.12.16 |
---|---|
솔저 스토리 (A Soldier's Story, 1984) 7.1 (0) | 2013.12.08 |
무솔리니 최후의 4일 (Mussolini, ultimo atto, 1974) 6.4 (0) | 2013.11.27 |
조국 (Fatherland, 1994) 6.5 (0) | 2013.11.08 |
전장의 우정 (Yanks, 1979) 6.2 (0) | 2013.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