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이탈리아 | 130 분 |
감독 앙리 베르누이
출연 앤소니 퀸, 비르나 리지, 마이어 티젤니커, 마르셀 달리오
줄거리
루마니아의 산골 폰타나의 농부 요한(Johann Moritz : 안소니 퀸 분)은 아내 스잔나(Suzanna Moritz : 버나 리지 분)의 미모를 탐낸 경찰서장 도브레스코(Dobresco : 그레고이리 아스란 분)의 계략으로, 유태인이라고 상부에 거짓 보고되어 강제 노동에 보내진다. 스잔나는 서장의 꼬임에 넘어가 남편과의 이혼서에 강제 서명을 한다.
수용소를 탈출한 요한은, 스파이 혐의로 검거되어 독일로 끌려가 강제 노동을 하게 된다. 그러나, 독일 친위대 대령에게 아리안족의 순혈통을 가진 영웅의 일원으로 인정받아, 수용소장에 임명된다.
1944년 4월, 소련이 루마니아를 침공했을 때, 요한은 미국포로가 되어 전범자로서 뉘른베르크의 재판을 받게 된다. 이때 변호인은, 재판정에서 아내 스잔나가 요한에게 보내는 8년 동안의 기록을 법정에서 낭독한다. 석방된 요한은 아내와, 그리고 소련군의 능욕에 의해 태어난 아이를 포함한 세 자식들과 감격적인 상봉을 한다.
프리츠 자우켈 (Fritz Sauckel)
1894. 10. 27 독일 로어프랑켄 하스푸르트~1946. 10. 16 뉘른베르크.
독일의 나치 정치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히틀러의 강제노역자 징병책임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 수병으로 참전했던 자우켈은 그의 전함이 영국군에 의해 포획당한 후 전쟁이 종결될 때까지 프랑스에서 전쟁포로생활을 했다. 그는 1923년 나치당에 가입하여 로어프랑켄 지방의 주요한 나치 선전가가 되었다. 그는 1927년 나치당 튀링겐 지부 지부장이 되었으며 이어서 그 지역의 내무장관과 최고행정권자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되던 1942~45년에 수석인력관리위원장을 지낸 자우켈은 산업생산성을 증대시키라는 히틀러의 명령에 따라 독일 공장에서 일할 강제노역자를 모으기 시작했다. 나치가 점령하고 있던 유럽 지역을 순회하면서 그는 강제노역자들을 징집해서 그들의 노동력을 잔인하게 착취했다. 전쟁이 끝난 후 다른 나치 지도자들과 함께 뉘른베르크에 있는 국제군사재판소에 기소되었다. 그는 1946년 10월 1일 전쟁을 일으키고 반인도적 행위를 행했다는 이유로 유죄선고를 받고 교수형에 처해졌다. 판결문에서는 자우켈이 500만 명의 강제노역자들을 잔인하고 비참한 노동조건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라고 명시되었다.
루마니아의 역사
---> https://namu.wiki/w/%EB%A3%A8%EB%A7%88%EB%8B%88%EC%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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