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드라마 | 러시아 | 123 분 |
감독 안드레이 크라프추크
출연 콘스탄틴 카벤스키 (코르챠크 역), 엘리자베타 보야르스카야 (안나 역), 세르게이 베즈루코프 (카펠 역), 블라디슬라프 베트로프 (세르게이 티미레브 역)
줄거리
100년간 감춰졌던 극비 실화 로맨스!!
전쟁도, 혁명도 막지 못했던 운명적 사랑이 대륙의 설원 위에서 펼쳐진다!!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영웅으로 돌아온 최고의 해군 함장 `코르챠크`(콘스탄틴 카벤스키). 승리를 축하하는 파티가 열리던 밤, 그는 고혹적인 매력의 `안나`(엘리자베타 보야르스카야)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얼마 후 제국은 혁명의 불길에 휩싸이고 제독의 자리에 오른 `코르챠크`는 군인의 명예와 대의를 위해서 `안나`곁을 떠나게 된다. 운명의 여인을 지켜내기 위해 그녀를 모른 척 해야 하는 `코르챠크`와 그에게 전해질 기약 없는 편지를 쓰며 그리움을 키워가는 `안나`.
기다림의 끝에서 결국 `안나`는 연인과 생사를 함께 하기로 결심하고, 간호병이 되어 `코르챠크` 몰래 먼발치에서나마 연인을 지켜보며 전장 속으로 뛰어 드는데...
알렉산드르 콜차크 장군
1874. 11. 16(구력 11. 4) 상트페테르부르크~ 1920. 2. 7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러시아의 북극 탐험가이며 해군 장교
1919~20년 백군(反볼셰비키군)으로부터 러시아 최고통치자로 인정받았으나, 그의 정권이 전복된 뒤 볼셰비키에게 처형당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터졌을 때 발틱 함대의 함장이었다. 1916년 8월경 부제독으로 흑해의 함대를 지휘했다. 2월혁명 뒤인 1917년 6월 압력을 받아 사임한 뒤 미국으로 갔다. 그뒤 만주에 있는 백군을 통합해보려 했으나 실패했다. 1918년 10월 옴스크로 가서 반볼셰비키 정부의 장관이 되었다. 1918년 11월 18일 옴스크에서 일어난 군부 쿠데타로 그는 절대 권력을 쥐게 되었다. 그의 군대는 처음에는 승리를 거두었으나 결국에는 완패했다. 1919년 11월 14일 옴스크가 적군(赤軍)의 손에 들어가자, 사령부를 이르쿠츠크로 옮겼다. 그러나 곧바로(1920. 1. 4) 사회주의 혁명군인 멘셰비키가 도시를 장악하여 물러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는 연합군의 보호를 자청했지만 체크군은 그를 이르쿠츠크 당국에 넘겼다. 거기서 그는 다시 볼셰비키에게 인도되었다. 즉결심판을 받고 처형되었으며, 그의 시체는 앙가라 강에 던져졌다.
'영화 소개 > 1차대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스샹달 (Passchendaele, 2008) 6.6 (0) | 2013.01.20 |
---|---|
캡틴 코낭 (Capitaine Conan_Captain Conan, 1996) 7.2 (0) | 2013.01.20 |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1962) 8.5 (0) | 2013.01.20 |
서부전선 이상없다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1979) (0) | 2013.01.20 |
발트의 악원 (バルトの樂園 Baruto no Gakuen, 2006) (0) | 2013.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