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분쟁&독립 전쟁

리벨리온 (Rebellion, 2011) 7.0

슐츠105 2013. 4. 5. 02:57

전쟁, 액션 | 프랑스 | 134 분

감독 마티유 카소비츠

출연 마티유 카소비츠 (필립 역), 실비 테스튀 (샨탈 역), 필리페 토레톤 (크리스티안 역), 말릭 지디 (장-피에르 역)

 

줄거리
프랑스 대선을 눈앞에 두고 펼쳐지는 정치 대결,
그 거대권력의 다툼 앞에서 한없이 무너지는 인간의 가치


1988년 프랑스 식민지 뉴칼레도니아에서 프랑스 경찰들이 죽고 인질로 잡히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특공대 대장이자 협상전문가인 필립은 사태 수습을 위해 부원들과 프랑스 본국에서 뉴칼레도니아로 파견된다. 현지에서 필립은 사건이 테러가 아닌 단순한 우발적 사고임을 알게된다. 협상타결의 순간, 본국 정부의 특명이 떨어지고, 상황은 반전을 맞는다. 대선을 앞둔 프랑수아 미테랑과 자크 시락, 두 후보간의 정치세력 다툼이 멀리 떨어진 식민지, 뉴칼레도니아의 작은 소동을 테러리즘이 낳은 폭동으로 뒤바꾼다. 사태는 이제 시민을 상대하는 필립의 경찰부대의 손을 떠나 대테러 진압을 위해 특수 훈련 받은 군대의 투입으로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전쟁과 다름없는 군대의 폭력적 진압이 예고된다.

 

리뷰 : http://www.stevenh.co.kr/962


 

 

 

 

 

 

 

 

 

 

 

 

 

 

 

뉴칼레도니아

 

 

 

 

누벨칼레도니(프랑스어: Nouvelle-Calédonie, 문화어: 누벨깔레도니)는 남서태평양 멜라네시아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영토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하다. 영어식 표기인 뉴칼레도니아(New Caledonia)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수도는 누메아이다.


이 섬은 1853년 말 나폴레옹 3세에 의하여 프랑스의 영토가 되었다. 이것은 영국이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 식민지를 건설한 것에 대한 경계의식 때문이었다. 가까이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영국이 했던 것처럼, 프랑스는 1864년부터 1922년까지 이 섬 남서 해안을 따라 세워진 유형지에 모두 2만2천명의 중죄인들을 보냈다. 이 숫자는 일반적인 범죄자 뿐만 아니라 파리의 사회주의자, 카빌레 민족주의자와 같은 정치범들도 포함한 것이었다.

 

이 섬의 유형지로서의 역할이 끝날 무렵, 범죄자가 아닌 유럽 이주민들(전에 죄수였던 자를 포함한다.)과 아시아 출신의 계약 노동자들이 강제 노역으로 끌려온 사람들의 숫자보다 많아지기 시작하였다. 같은 기간 원주민인 카낙의 숫자는 극적으로 줄어들었다. 이것은 이곳에 새로 들어온 질병과 "코드 드 랭디제나"(Code de l'Indigénat)라고 불리던 인종차별정책과 유사한 시스템 때문이었다. 이 시스템은 그들의 주거, 이동의 자유, 토지의 소유에 관하여 엄격한 제한을 두었다.


1956년 뉴칼레도니아는 프랑스 공화국의 해외 영토 중 하나로 통합되었고, 이 곳의 주민들은 프랑스 시민이 되었다. 1976년 프랑스는 뉴칼레도니아의 내정 문제에 자치를 허용하고 프랑스 정부를 대표하는 고위 행정관을 파리에서 임명하여 파견했다.

 

누벨칼레도니는 1986년부터 국제연합의 비자치지역 리스트에 올라있다. 카나키 민족해방전선(Front de Libération Nationale Kanak Socialiste, FLNKS)의 독립을 위한 투쟁이 1985년에 시작되었다. 1989년에 암살된 장 마리 티바우(Jean-Marie Tjibaou)가 이끌고 있던 카나키 민족해방전선은 "Kanaky"의 독립을 주장하였다. 이 분쟁은 우베아에서 일어난 유혈 인질극으로 1988년에 절정에 달하였다. 사회적 불안감은 1988년의 마티농 협약과 1998년의 누메아 협약에서 자치권을 향상하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협약은 취소불가능한 권력의 이양과 누벨칼레도니 시민권, 국기와 같이 누벨칼레도니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식적인 상징, 2014년 이후에는 언제나 가능한 프랑스로부터의 독립과 관련한 첨예한 문제에 대하여 국민투표에 상정하는 권한의 위임 등을 규정하고 있다.


민족
2004년 국세조사 결과, 인종 분포는 멜라네시아인 42.5%, 유럽인 37.1%, 폴리네시아인 3.8%, 인도네시아인 3.6%, 베트남인 1.6%, 기타 3%로 이루어졌다. 토착원주민인 멜라네시아인의 비율은 점점 줄어들어, 독립에 관한 국민투표가 이루어질 경우, 부결될 것이 유력하다. 1996년 국세조사 당시에는 멜라네시아인이 44.6%, 유럽인이 34.5%를 차지하였다.

총 인구는 2005년 인구조사 결과 232,258명으로, 인종별 구성은 멜라네시아계 44.1%, 유럽계 34.2%, 그 외 21.7% (폴리네시안, 타히티인, 베트남인, 일본인 등)이다.

 

언어
프랑스어가 공용어이며, 인구의 1/3은 멜라네시아폴리네시아어족의 언어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