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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방영되었을 당시 20%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마지막회는 첫회를 능가하는 시청률을 달성했다.
- 1부(2013년 5월 17일) : 722만 명 시청, 시청률 20.1%
- 2부(2013년 5월 18일) : 657만 명 시청, 시청률 19.5%
- 3부(2013년 5월 20일) : 763만 명 시청, 시청률 24.3%
2 줄거리 ¶
1941년 6월 베를린. 독일군 장교인 빌헬름과 그의 동생이자 같은 중대에 들어오게 된 프리트헬름은 동부로 가기전에 부모님과 작별인사를 한다. 잠시 후 형제는 같은 동네에서 자란 샤를로테,빅토르,그레타와 술집에서 만나 이번 크리스마스는 베를린에서 보내자고 약속한 후 폴란드로 떠나고 샤를로테도 형제가 속한 부대의 후방 야전병원에 배치된다. 그레타는 게슈타포의 정부가 되어 그 대가로 남자 친구인 유대인 빅토르의 안전을 보장받고 자신이 꿈꾸던 인기 가수가 되지만, 게슈타포는 빅토르를 아우슈비츠로 보내버린다.
바르바로사 작전 개시 후 해가 갈수록 전황은 독일군에게 점점 불리해지고 결국 독일은 항복을 하게 된다.
3 등장인물 ¶
- 빌헬름 빈터(Wilhelm Winter)
쿠르스크 전투에서 그의 소대는 전신국을 점령하려 했지만 소련군의 반격으로 소대는 궤멸되고 그는 충격을 받아 탈영한 뒤 버려진 오두막에서 산다.
하지만 얼마 못가서 독일군에게 발각되어 잡혀가고 탈영죄로 사형을 선고받지만 독일군은 병사가 부족했기 때문에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500 집행유예 대대에 소속된다. 지뢰를 묻는 등 잡일을 하다가 전쟁이 끝나갈 무렵에 대대원들을 학대하는 상관을 흉기로 찌르고 베를린의 술집으로 가서 빅토르와 샤를로테를 만난다.
- 프리트헬름 빈터(Friedhelm Winter)
하지만 전투를 거듭하면서 명령만 내리면 민간인 아이도 쏴죽이는 냉혹한 병사로 변한다.
쿠르스크 전투에서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신병 한 명을 데리고 전신국을 점령하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소대원들은 대부분 죽거나 후퇴하고 같이 온 신병은 저격수에게 사망하며 전신국에도 소련군이 들이닥친다.
프리트헬름은 소련군 군복을 입고 독일군이 있는 곳으로 도망치는 데 성공하지만 그를 소련군으로 착각한 동료의 총에 맞고 야전병원으로 실려간다. 야전병원에서 샤를로테가 그를 발견하고 의약품이 부족하다며 가망없는 환자를 치료하지 않으려는 군의관을 설득해 그를 살린다.
독일이 항복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때 국민돌격대 대원들을 이끌고 이동하다가 소련군에게 발각되고 소련군은 항복을 권유한다. 그는 주인공 5명이 같이 찍은 사진 뒤에 주소를 적고 사진을 국민돌격대원에게 주며 적혀있는 주소에 보내달라는 말을 한 뒤 소련군에게 혼자 돌격하다가 기관총에 맞고 사망한다.
- 빅토르 골트슈타인(Viktor Goldstein)
그의 여자친구인 그레타는 주인공 5인방이 술집에서 스윙 재즈를 들으며 춤출 때 단속 나온 게슈타포의 정부가 되어서 빅토르의 안전보장을 요구하고, 게슈타포는 빅토르의 신분증을 만들어주고 그를 마르세유로 보내주겠다고 그레타를 속인다.
어느날 그는 독일 군복을 입고 독일군으로 위장해 토벌군을 매복장소로 보내지만, 토벌군에는 프리트헬름이 있었고, 프리드헬름은 빅토르를 보고 매복이 있음을 예상하고 차를 후진해서 살아남는다.
빨치산이 열차 습격을 할 때 같이 싸우다가 유대인이 열차에 있는 것을 보고 풀어주는데, 이 때 빨치산은 그가 유대인임을 알게 되고 빨치산 대장은 권총 한 자루를 주고 그를 쫓아낸다.
그는 전쟁이 끝난 뒤 베를린에 오지만 그레타가 죽은 걸 알게 되고 게슈타포를 찾아간다.
게슈타포는 아무런 처벌도 없이 행정업무를 보고 있었고 미군 대위도 이를 묵인하는 걸 알고는 허탈해하며 나와서 주인공들이 모였던 술집으로 가서 빌헬름과 샤를로테를 만난다.
- 그레타 뮐러(Greta Müller)
쿠르스크 전투를 하기 며칠 전에 군에 위문 공연을 가는데 거기서 빌헬름, 프리트헬름, 샤를로테를 만나서 회포를 푼다.
다시 독일로 간 그녀는 유부남인 게슈타포가 그녀를 일부러 멀리 떨어뜨리려 한다고 생각하고 게슈타포의 집에 전화해서 게슈타포의 부인에게 사실을 말한다.
- 샤를로테(Charlotte)
쿠르스크 전투전에 빌헬름, 프리트헬름, 그레타와 만나지만 오래 있지 못하고 다시 헤어진다.
프리트헬름이 총상을 당해서 실려왔을때 가망없는 환자를 포기하려는 군의관을 설득해서 그를 살리는데 깨어난 프리트헬름은 샤를로테에게 빌헬름은 죽었다고 전해서 샤를로테를 상심한다.
하지만 프리트헬름의 말과는 달리 빌헬름은 500 집행유예 대대에 소속되있었고, 야전병원에서 그를 본 샤를로테는 빌헬름에게 너는 죽었어야 했다며 절규한다.
몇년 후 전황이 독일군에게 불리해지고 야전병원 근처까지 소련군이 오자 야전병원도 철수를 하는데, 환자들을 챙기다가 소련군이 들이닥쳐서 강간당할 뻔하지만 소련군 여장교가 그녀를 강간하려던 병사를 꾸짖는다.
그 소련군 여장교는 그녀의 조수였던 릴리야였고, 릴리야가 상관을 설득한 덕에 그녀는 소련군을 돌보는 간호사가 되고 전후에 베를린의 술집으로 돌아와 빌헬름과 빅토르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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