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츠의 자막공방/새벽의 7인 (1975)

새벽의 7인 (Operation Daybreak, 1975) 한글자막 수정&추가번역본

슐츠105 2015. 9. 16. 16:19

한글자막 --->

 

Operation.Daybreak.1975.720p.smi

 

 

 

전쟁, 어드벤처 | 미국, 유고슬라비아 | 118 분 |

감독 루이스 길버트

출연 티모시 바톰즈, 라인하르트 콜데호프, 킴 포춘, 시릴 샤프스

 

줄거리
자유체코군 소속 체코 청년 얀 쿠비쉬와 요셉 게브치크는 다른 6명의 동료들과 함께 체코 총독 하이드리히를 암살하기 위해 체코에 투입된다. 하이드리히를 암살하려는 첫번째 시도는 실패하였지만, 주인공 일행은 결국 하이드리히를 저격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동료 중 한명의 밀고로 인해 나치로부터 집요한 추격을 받게 되고, 마침내 성당의 지하실에서 마지막 대항을 시도한다. 7명의 대원중 다섯은 전투 중 사망하고 최후의 2인이 남았을 때 나치는 지하실에 소방호수로 물을 채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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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자막에 독일어 대사부분은 누락되거나 전혀 엉뚱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으며,

영어 대사 부분도 자잘한 오류가 많아 이를 최대한 바로잡으려 노력했고

독어 대사 부분에 대한 비교적 정확한 번역을 위해 네덜란드어, 크로아티아어, 스페인어, 루마니아어 등

다양한 언어의 자막과 교차검증 하여 최대한 원뜻에 가깝게 번역하려 했습니다

(아쉽게도 독어 자막은 없더군요)

그 밖에 인명, 지명, 부대명 등과 오역을 교정했습니다.

싱크는 네덜란드어 자막을 바탕으로 적당하게 수정했습니다

 

하이드리히 암살을 모의하기전 자유 체코군 공수부대원들이 흥겹게 부르던 크리스마스 캐롤 '선한 웬체슬라스 왕 (Good king Wenceslas)'은 영어 원문가사 그대로 삽입했습니다. 제 블로그에 그 악보와 한글 번역 가사를 올려두긴 했는데, 궁금하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이드리히 암살사건

 

 

 

별명 : 피에 젖은 사형집행인, 프라하의 도살자, 금발의 짐승, 교수형 집행인

1942년 5월 27일, 보헤미아·모라바 보호령 총독대리 하이드리히가 체코슬로바키아 레지스탕스의 공격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발표가 나왔다. 이 사건은 영국의 지원을 받은 얀 쿠비쉬와 요세프 가브치크가 시도한 암살 사건이었다.

아침 출근길에 권총과 폭탄 공격을 당한 하이드리히는 즉시 시립병원으로 옮겨졌고, 당시 프라하에서 가장 솜씨 좋은 외과의사인 호올 바흠이 수술했다. 폐와 복부에 파편이 꽂혀 있었고, 중상이었다. 수술 후 하이드리히는 회복 조짐을 보였으나 6월 3일 위독상태에 빠졌다. 히믈러가 2명의 전속 의사를 급히 파견했지만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6월 4일 아침에 하이드리히는 사망했다. 검시 해부 결과 비장 절제 때문에 일어난 화학 현상으로 발병한 가슴 중앙부의 염증이 사인이라고 공식 기록되었다.

다만, 히믈러가 파견한 의사들의 노력이 나중에 오히려 하이드리히의 죽음을 재촉했다는 설도 있다. 하이드리히를 발탁한 것은 히믈러였지만, 이 무렵 히믈러와 하이드리히의 관계는 극악의 라이벌 관계로 치닫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이드리히를 최초로 수술한 바흠은 전후에 나치 협력자로 체포되어 강제 노동형에 처해졌다. 이 자는 지뢰 제거 작업에 투입되었으나, 지뢰가 폭파하여 중상을 입었고, 아무도 치료하려 하지 않으려 하여 라이프치히로 옮겨졌으나, 그 곳에서 죽었다.
레지스탕스들은 성 카를 보르메우스 교회에 숨어있었는데, SS와 게슈타포가 습격하여 모두 죽여버렸다.
하이드리히가 죽은 날, 152명의 유대인이 처형되었다.
6월 9일, 복수를 이유로 7 SS의용산악사단 프린츠오이겐의 일부 병력이 차출되어 한낱 농촌에 불과했던 리데체를 완전히 파괴했다. 마을 주민 중 남자들 172명이 처형되었고, 여자들은 수용소로 보내졌으며, 아이들은 독일과 체코슬로바키아로 입양보내졌다. 이 아이들 중 일부는 나중에 다시 발견되었다.
하이드리히 사후 국가보안본부장에는 힘러에 충직한 에른스트 칼텐브루너가 임명되었고, 1943년 1월 말에 정식 취임했다.
영화 《새벽의 7인 (원제 : Operation Daybreak)》는 이 사건을 다룬 영화다.

 

 

더 상세한 정보는 ---> http://blog.naver.com/ddody11/20030260037

 

Operation.Daybreak.1975.720p.s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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