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츠의 자막공방/에이지 오브 히어로즈 (2011)

특수부대의 효시 코만도

슐츠105 2011. 9. 21. 13:11

 

영국 코만도가 현대 특수부대의 근간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특수부대는 존재해왔다. 그러나 현대적인 특수부대는 제2차 세계대전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 영국은 프랑스에서 패퇴하고 나치 공군의 폭격을 맞이하면서 엄청난 수세에 몰려있었다.

 

  당시 영국의 수상인 윈스턴 처칠은 정규군에 의한 유럽 본토 공격이 여의치 않자 경제전쟁성(Ministry of Economic Warfare)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특수작전국과 코만도부대를 양성하기 시작했다. 그의 명령은 ‘유럽을 불사르라!(Set Europe ablaze!)’는 것이었다.

 

  이후 수많은 비밀작전을 거듭하면서 처칠의 코만도 부대는 놀라운 전적을 반복했다. 코만도의 효과적인 공격에 분노한 히틀러는 심지어 코만도 부대원은 포로로 잡지 말고 사살할 것을 지시하기까지 했다.

 

 

 

현대적인 특수부대가 정립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영국이었다.
사진은 영국군 코만도의 훈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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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 http://kkendd.egloos.com/2836505

 

하이랜드하면 또 유명한것이 바로 2차대전도중 생성되어 활약한 소수정예부대 "코만도"들입니다.
한 조에 3명으로 구성되어 적진 한 가운데에 잠입해 갖은 위험한 임무를 수행한 이들의 훈련이 하이랜드에서 이뤄졌었습니다.
하이랜드의 산맥에서 지옥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사에게만 유명한 녹색 베레모가 주어지는 것이었다는군요.

그들의 훈련소였던 이곳에 코만도 기념비가 세워지는 날 엘리자베스 1세와 2세 두 여왕이 같이 참석했다고 하는군요.
두 여왕이 같이 참석해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한 기념비는 이것이 유일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