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2차대전 해전

비스마르크호를 격침하라 (Sink the Bismarck, 1960) 7.0

슐츠105 2013. 11. 5. 01:16

전쟁, 액션 | 영국 | 97 분

감독 루이스 길버트

출연 케네스 모어 (셰퍼드 선장 역), 다나 윈터 (앤 데이비스 역), 칼 뫼흐너 (린드만 선장 역), 로렌스 네이스미스

 

줄거리
1941년, 영국 해군은 독일의 유보트와 레이더가 수송로를 장악하는 바람에 군수품을 전달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 그해 5월, 영국 정보국은 독일 비스마르크호가 북대서양으로 출항하려고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조나단 셰퍼드 함장(케네스 무어 분)에게 비스마르크호를 격침시키라는 임무를 내린다.

아내와 함정을 잃은 상실감으로 괴로워하던 셰퍼드 함장은 새로운 임무를 맡고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한다. 또한 대적할 인물이 예전에 자신의 함정을 파괴한 독일 해독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이번엔 반드시 이길 거라 각오를 다진다.

영국은 대서양의 해군력을 총동원하여 비스마르크호의 출항을 저지하려 온힘을 쏟아 붓는다. 전함과 순양함 등 가용 가능한 전력을 집결시키고 철통같은 레이다망을 동원하여 비스마르크호의 항로를 추적한다.

몇 번의 교전으로 영국군 거함 후드호를 격침하고 순양함들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비스마르크호는 영국군을 더욱 긴장시키고 이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비스마르크호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제작노트
셰퍼드 대령이라는 완고한 영국 해군 장교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가 벌이는 비스마르크호 격침 작전을 통해 세계 최강의 전함비스마르크 호의 격침이라는 세계적 사건을 흥미롭게 묘사하였다. 역사적 사실에 비교적 충실한 재현을 하였으며 함내에서의 함포 조작 장면, 디테일한 전함의 실루엣 촬영 등이 볼거리이다. 셰퍼드 대령이라는 냉정한 인물과 그의 비서 앤과 벌어지는 인간적인 갈등과 결말이 재미를 더한다.

C. S. 포레스터의 책 ‘The Last Nine Days Of The Bismarck’를 바탕으로 한 흑백 전쟁 영화. 당시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탄생하지만 출항 2주 만에 침몰한 독일 전함 비스마르크호에 관한 실화를 다루고 있으며 아직도 격침이냐 자침이냐 논란이 되고 있다. 루이스 길버트가 메가폰을 잡고 케네스 무어와 다나 윈터가 주연으로 열연했으며 조니 호튼의 동명 노래에 영감이 되기도 한다.

(EBS)

 

 

 

 

 

 

 

 

 

 

 

 

 

 

 

 

 

 

 

 

 

 

 

 

 

 

 

 

 

거함 비스마르크호의 최후 ---> http://blog.daum.net/audtn2555/614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