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츠의 자막공방/스기하라 치우네 (2015)

유대인의 애창곡 하티크바 (희망)

슐츠105 2016. 6. 26. 23:25

일본어 자막을 통한 가사 번역 (슐츠)


마음 속에 지금도 여전히
유대의 혼이 부르는 한
그리고 동방의 해안으로 앞으로
우리의 시선이 시온에 쏠리는 한

우리의 희망은 잃지 않으리
2천년 동안의 희망이란
자유의 민족이 되는 것
시온의 땅 예루살렘에서 사는 것

자유의 민족이 되는 것
시온의 땅 예루살렘에서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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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발췌


이스라엘국가. 하티크바(התקווה, HaTiq'vah)로도 불리며 희망이라는 의미이다. 음만 들으면 절망스럽다는 의견이 있다[1] [2] 시인인 나프탈리 헤르츠 임베르(נפתלי הרץ אימבר)가 작사하였고, 슈무엘 코헨(שמואל כהן)이 작곡하였으며, 1897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제1회 국제 시오니스트 회의에서 찬가로 제정되어 1948년 5월 14일에 이스라엘의 국가로 제정되었다.



히브리어 가사

כל עוד בלבב פנימה (콜 오드 발레이바브 페니마)
오랜 영혼 안에 서 있는
נפש יהודי הומיה (네페시 예후디 호미야)
유대인의 영혼은 갈망하는가.
ולפאתי מזרח קדימה (울파아테 미즈라흐 카디마)
그리고 머나먼 동방의 끝에서
עין לציון צופיה (아인 레치욘 초피야)
눈은 아직도 시온을 향하고 있는가

עוד לא אבדה תקותנו (오드 로 아브다 티크바테이누)
우리의 희망은 결코 사그라들지 않으리.
התקוה בת שנות אלפים (하티크바 바트 슈노트 알파임)
이천년의 희망이 있기에,
להיות עם חופשי בארצנו (리흐요트 암 호프시 베아르체이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나아가리,
ארץ ציון וירושלים (에레츠 치욘 예루샬라임)
시온과 예루살렘 땅으로.

להיות עם חופשי בארצנו (리흐요트 암 호프시 베아르체이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나아가리,
ארץ ציון וירושלים (에레츠 치욘 예루샬라임)
시온과 예루살렘 땅으로.




여담으로 아랍권에서는 이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노래 구절이 대부분 아랍권이 혐오하는 시오니즘에 관한 구절과 시오니즘을 찬양하는 가사 및 구절 때문에 이슬람교를 모독하고 아랍의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금지곡으로 규정하고 있다.

정치적인 면은 제외하고 노래만 들으면 분명히 서정적이고 애환적인 느낌이 강하면서도 제목 그대로 '희망'이 담겨 있는 가사여서 상당히 좋은 노래라 할 수 있는데, 비단 아랍권 뿐만 아니라 자국에서도 대접이 안 좋다... 스페인, 미국 등과 함께 자국 국가 대접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경우에 속한다[3]. 이스라엘 우파에서는 가사가 유대교 종교적인 내용이 없어 지나치게 세속적이라 까이고, 좌파에서는 또 반대로 어쨋든 인구의 20%가 아랍인인데 지나치게 민족주의적이라고 까인다.

국내에서는 어쩐지 어린이용 음악 교재나 심지어는 음악 교과서 등에서 히브리 민요랍시고 미묘하게 개사되어서 소개되는 경우가 있다.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희망의 노래'와 어린이 찬송가에 실려 있는 "밝은 빛을 따라서"가 대표적. 멜로디가 똑같다.